📌멘탈레터 제085호

FAQ 게시판
💭 먼지가 쌓이면 어떻게 되나요?
먼지가 쌓인 멘탈레터는 더 이상 읽을 수 없어요. 발행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안에 읽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불안해서 공부가 손에 안 잡혀요

퀴즈입니다. 여러분이 주사위를 던져 6이 나오면 이기는 내기에 참여했다고 해볼게요.
세 개의 주사위 중 하나의 주사위를 골라 던질 수 있습니다. 어떤 주사위를 고르실 건가요?
(기다리시면 아래에 선택지가 나타납니다)

등급컷 내려가는 소리

요즘 불안함과 무기력에 빠져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겠지만 이 모든 원인들은 가장 근원적인 한 가지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근원적인 만큼 수능에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해보았을 생각일 겁니다.
내가 남은 기간 열심히 한다고 수능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신이라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어떤 인간도 여러분이 사로잡혀 있는 그 근원적인 생각에 직접적인 답을 줄 수 없습니다. 답은 모릅니다. 하지만 언제나 은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레터에서 말씀드렸듯, 멘탈레터는 여러분보다 항상 앞서 있습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그래야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개월 전, 3월 13일에 발행된 멘탈레터 제017호 아주 위험한 생각 2가지를 통해 저는 이 근원적 생각이 여러분을 괴롭히게 될 것이라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이 근원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헤매는 여러분을 위해 다시 한번 길을 밝혀 드리겠습니다.

혹시 고민했나요?

시작하며 아주 뻔한 퀴즈를 던졌습니다.
넌센스 퀴즈로 오해한 학생들을 제외하면 아마 모든 학생들이 세 번째 주사위를 골랐을 거예요. 그런데 만약 여러분이 세 번째 주사위를 골라 던졌는데 6이 나오지 않았다면, 여러분은 세 번째 주사위를 골랐다는 사실을 후회하실 건가요?
아.. 6이 안 나올 줄 알았다면 그냥 첫 번째 주사위를 고를걸..
이렇게 생각하는 학생은 없을 겁니다. 결과가 어찌 되었든 나는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한 선택을 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지금 불안함에 떨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가요?
마치, 6이 안 나올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첫 번째 주사위 또는 두 번째 주사위를 골라야 하는 건 아닌가 고민하고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퀴즈를 풀었던 여러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이죠.

혹시 고민하고 있진 않나요?

① 80일 동안 치열하게 살지 않은 나
② 80일 동안 그저 그렇게 산 나
③ 80일 동안 치열하게 산 나
셋 중 어떤 과정을 거친 가 목표에 근접할 수 있을까요? 분명 (①/②의 나보다) ③의 나가 나의 목표에 더 근접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은 믿어질 겁니다.
그렇기에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 누구도 답할 수 없는 결과에 집중해서 시간/감정을 낭비하기 보다, 믿을 수 있고 쌓을 수 있는 과정을 치열하게 보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결과에 대한 가능성에 집중해 불안해 하기보다, 내가 쌓을 수 있는 과정을 치열하게 보낼 수 있는 능력. 이 능력을 저는 멘탈이라고 부릅니다. 그 멘탈을 단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멘탈레터를 쓰고 있죠.
다른 학생들이 불안함과 무기력에 빠져 헤맬 때, 내가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그 걸음걸음이 바로 여러분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도 함께 나아갑시다.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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