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하네요...
올 초에 가장 잘 한 선택을 꼽으면 '멘탈레터를 읽기로 선택한 것'이에요.
예전의 추억.. 방명록에도 한 번 남긴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제 과거는 '추억'이라고 하기에는 힘든.. 괴로운 순간이 많았어요. 옛날 생각이 나면 정신적으로 힘들 정도예요.
그래서 저에게는 추억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 드디어 저에게도 추억이 생길 것 같네요.
'멘탈레터와 함께 보낸 수험생활'이라는 추억이요.
희훈쌤과 아맞다 팀원분들이 저에게 첫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오늘 책 받았는데 수능 때까지 책상 한 켠에 두고 꾸준히 읽을게요.
그리고 수능이 끝나도 제 첫 추억이 담긴 책인 만큼 소중히 간직하려고요.
앗..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수능 때까지 꾸준히 계속 따라갈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