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레터 제080호

FAQ 게시판
💭 먼지가 쌓이면 어떻게 되나요?
먼지가 쌓인 멘탈레터는 더 이상 읽을 수 없어요. 발행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안에 읽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운영팀의 MJ, 오늘도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시즌 08의 마지막 레터인 제080호가 발행되는 날이죠? 그 말인즉슨! 시즌 08  명예의 전당에 오를 레터를 투표하는 날이라는 말이죠! TOP 3에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레터들은, 올해 수능까지 언제든 읽을 수 있도록 공개된답니다 투표함은 제가 따로 마련해 놓았으니 우선 희훈쌤께서 작성해 주신 소중한 멘탈레터를 함께 읽어보도록 합시다!! 조금 이따 만나요

99일, 짧은 조언.

스스로를 갉아먹는 학생들

지난 두 편의 레터를 통해서 저희는 등급이 오르는 원리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조급함과 지나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죠.
오늘의 멘탈레터에서는 짧고 간결한 조언을 드리려 합니다. 우선 제078호 멘탈레터에서 여러분께 던졌던 질문을 다시 한번 던져보겠습니다.
한 학생이 영어 공부를 하루에 한 시간은 꼭 하기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수학이 급해서 영어를 공부할 시간에 수학을 공부해 버렸습니다. 일주일 동안이나 말이죠. 이 학생은 어떤 경쟁을 했나요?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학생들과 수학 실력을 경쟁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 경쟁을 합니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 경쟁을 해왔던 학생들이 있다면 남은 기간만큼은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균형을 잘 지켜온 학생들이라면 남은 기간 조급함에 그 균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균형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선택할 수 없는 것

어제도 하기 싫었고 오늘도 하기 싫은데 내일은 갑자기 하고 싶어질까?
제가 무언가를 미루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한때는 이 질문 그대로를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 위에 붙여 놓기도 했죠. 스스로에게 너무 자주 던진 질문이라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귀찮음을 느낄 때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질문입니다.
요즘 학생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선호도가 낮은 과목들을 지금까지 유기하다가 이제서야 부랴부랴 다시 공부하는데 막막하다고 말이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유기해온 과목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 함부로 쓰면 안 됩니다. 여러 번 강조했듯 선택과 집중의 다른 이름은 외면이기 때문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선택하면 됩니다. 그런데 선택의 문제가 아닌 것에서는 함부로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로 포장하며 합리화하면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오늘의 멘탈레터를 읽으며 찔린 학생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한 번의 깨달음으로는 행동이 지속되기 힘듭니다. 그래서 깨달음이 아닌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시스템이라는 말이 거창하지만 사실 간단합니다. 선호도가 낮은 과목의 학습을 오전 중에 무조건 끝내면 됩니다.
오전에는 국어 공부를 하는 게 좋다고 하던데요?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건 선택의 영역입니다.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능이 좀 더 다가왔을 때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스템이 없으면 선호도가 낮은 과목을 또다시 유기해버리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문제를 선택해 버리는 잘못을 또 한 번 저지를 수 있겠죠. 99일이 남은 지금부터는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물론, 제가 어떤 것도 강요할 순 없습니다. 그래서 조언입니다. 이 조언이 여러분께 와닿았길 바라며 좋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99일도 함께 할게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안녕하세요 MJ 다시 인사드립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투표를 시작할 텐데요, 투표 방법은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저~기 아래에 있는  시즌 08 레터들의 목록을 확인하시구요! 읽었던 레터들 중 계속 읽고 싶은 레터들 읽지 못했지만 꼭 읽어보고 싶은 레터들 이 두 경우에 해당하는 3편의 레터에 투표해 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럼 이제 투표하러 투표소로 함께 가시죠
멘탈레터 시즌 08 (24.07.17 ~ 24.08.07 연재 완료)
[071] 무서워요. 피하고 싶어요. [072]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073] 제발 지겨우라고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074] 수학 N제 그렇게 푸는 거 아닙니다 [075] 현실 감각 없는 학생들의 최후 [076] 제발 좀 깝치지 마라 [077] 영원히 중위권에 머무는 방법 [078] 미루다 미루다 여기까지 왔다면 [079] 등급이 오르는 원리 + 치명적 오해 [080] 99일, 짧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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