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레터 (8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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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레터 제0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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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21호] 계획을 세우는 올바른 방법 [제024호] 모의고사 친 후 하지 말아야 할 2가지 [제025호]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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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제 친구들은 성적이 올랐는데 저는..

절박함과 조급함. 다르고, 같습니다

조급함은 멘탈레터에서 벌써 세 번이나 다룬 감정입니다. 오늘이 네 번째가 되겠군요. 수능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조급함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많아집니다. 고통받는 학생들이 줄어들길 바라는 저희의 진심을 담았습니다.
멘탈레터 제009호 [시즌 01] 상위권이 상위권인 이유 中
“당장에 내 눈앞에 결과가 보였으면 하는 그 마음이, 내가 원하는 결과로부터 나를 가장 빠르게 멀어지게 만드는 거야.”
그 결과가 당장 보이지 않아서 내가 스트레스 받고, 당장에 보이지 않으니 조급해지고, 당장에 보이지 않으면 자책하니까요. 스트레스, 조급함, 자책 이런 감정들이 여러분들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데 어떻게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겠어요. 이러한 사고방식과 멘탈로는 절대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멘탈레터 제015호 [시즌 02] 제 목소리로 직접 들려드리겠습니다 中
‘이 정도 했으면 2등급 나올 것도 같은데, 1등급 나올 것도 같은데 왜 안 나오지?’
분명 실력이 올랐다는 게 느껴지는데, 성적은 그렇지 않으니 점점 불안해지고 조급해집니다. 특히 지금 같은 시기에는 더더욱요.
멘탈레터 제020호 [시즌 02] 조급함을 느끼는 의외의 원인 中
이러한 막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이유는 애초에 문제가 되는 조급함이라는 감정에 대한 정의를 잘못 내렸기 때문입니다. 조급함을 제대로 정의해 보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해 해결책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급함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는 감정이다
우리가 이 조급함이라는 감정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수험 생활이 너무나 고통스러워지고 결과 또한 원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조급함과 같지만 다른 감정이 존재합니다. 바로, 절박함이죠. 이 두 감정을 혼동해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많기에 오늘의 멘탈레터를 통해 이 두 감정을 혼동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릴 거예요.
조급함은 절박함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가장 큰 차이는 시행착오에 있습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조급한 학생들은 조급한 감정이 그대로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겪을 필요가 없는 시행착오까지 겪게 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기보다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당장에 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하기 급급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나중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제대로 고려하지 못합니다. 저의 고3 시절이 이러했습니다.
반면에 절박함을 가진 학생들은, 오히려 조심스럽습니다. 당장 눈앞에 있는 것들을 해치우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진짜 내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하며, 최대한 시행착오를 덜 겪을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며,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미래의 나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너무 조심스러워서, 본인이 꼭 겪어야 할 시행착오임에도 그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문제라고 생각해 자책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멘탈레터를 통해, 여러분이 수험 생활을 하면서 꼭 겪어야 할 시행착오는 무엇인지, 그리고 겪지 않아도 될 시행착오가 무엇인지 가이드를 해드리려 합니다.

논쟁 종결: 양 vs 질

그중에 하나가 바로 양 vs 질 논쟁입니다. 양과 질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에는 명확한 해답이 존재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학생들은 ‘왜 같은 교재로 같은 선생님에게 같은 인강을 들어도 나만 성적이 안 나오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양과 질은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닌 조합의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성장 곡선에서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느냐에 따라, 양→질→양이라는 조합으로 전략을 세울지, 질→양이라는 조합으로 전략을 세울지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학생이 있을 수 있겠죠.
으로 밀어붙였는데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해서적인 성장에 집중했는데 마찬가지로 성장하지 못했고, 그래서 다시 적인 성장에 집중했더니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학생이요. 이 학생은 여러분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까요?
질보다는 양선택하라는 조언을 해줄 겁니다. 하지만 이건 잘못된 조언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 학생은 양→질→양이라는 자신에게 적절한 조합을 따랐기에 성공한 것입니다. 만약 이 학생이 처음부터 끝까지 양→양→양의 조합으로 학습했다면 이 학생이 성공했으리라는 보장할 수 있을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양과 질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수험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성장 곡선에 따라 적절한 전략을 조합해야 합니다.
자, 이제 양 vs 질이라는 논쟁은 종결이 되었습니다. 논쟁은 종결이 되었지만 과제가 하나 남았죠.
그래서 나에게 맞는 조합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답변을 혼자 하기에는 여러분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하기에 앞으로 멘탈레터를 통해 여러분 각 상황에 맞는 조합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발행될 멘탈레터도 놓치지 말고 잘 따라와 주세요.

당신의 성장 속도를 알 수 있는 방법

속도 = 거리 / 시간
4월 15일 월요일, 오늘을 기준으로 213일이라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렇다면 거리(정확히는 변위)를 알면 속도를 계산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거리는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도착 지점출발 지점의 위치를 알면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많은 학생들이 빠르게 성장하기만 원합니다. 조급함과 변질된 절박함으로 인해 자신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 채, 무작정 도착 지점을 향해 직선거리로 빠르게 주행하려고 합니다. 본인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도착 지점을 알더라도 여러분이 가야 할 거리와 방향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합니다. 남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방법이지만, 정작 여러분에게는 함정이 되는 조언을 들으며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혹시 현재 여러분의 모습이 아닌가요?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고3 때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남들보다 열심히 했음에도 결국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패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여러분이 목적지에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하기 위해 필요한 건 더 빠른 자동차일까요, 아니면 네비게이션일까요? 여러분이 필요한 건 단순히 빠르기만 한 자동차가 아니라, 여러분이 막다른 길로 가지 않게 적절한 경로를 안내해 주는 네비게이션입니다.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조금 느리더라도 막다른 길로 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속도만 빠른 자동차보다 더 안전하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은 목적지만 입력해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또한 입력해야 하죠. 물론 네비게이션은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나의 위치 또한 파악해 주지만, 우리의 수험생활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멘탈레터 시즌 04의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네 번째 시즌의 10편의 멘탈레터 또한 여러분의 수험 생활의 네비게이션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고 또 응원해 주세요  여러분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서, 여러분의 목표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아맞다 팀은 새롭게 시작되는 여러분의 이번 한 주도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퀴즈를 준비해 보았으니  방명록을 확인해 보세요!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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