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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83호

두 번의 실패..
이제 수능판 벗어나고 싶네요...
삼수를 하니 작년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긴 한데
수험 생활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지쳐서 나태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작년에 수능 끝나고 주말 내내 울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