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레터 제076호

FAQ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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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깝치지 마라

뒤통수 맞는 법

제발 깝치지 좀 말라니? 말이 좀 거칠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께 직접적으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항상 1등급을 받았던 과목을, 수능에서만 2등급을 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그 경험을 한 이후로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가 제 자신에게 항상 하는 말입니다.
희훈아, 제발, 깝치지 좀 마라. 깝치는 그 순간부터 내리막이다.
성적이 잘 나온다고 할지라도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왔기에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수능 종료령이 울리는 그 순간까지 처음 그 마음가짐을 가져가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아무리 중요하다 하더라도 지금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과목들은 '이 정도면 됐지~'하며 뒷전에 두고 당장 급한 과목에만 집중하다가는 뒷통수를 세게 맞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차라리 다가오는 9월 모의고사 평가원에서 뒤통수를 맞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수능에서 뒤통수를 맞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불안함

근데 차라리 깝치는 게 더 나은 그런 경우의 학생들도 존재합니다. 바로, 불안함을 마주하려 하지 않는 학생들입니다. 제발, 다가오는 불안감에 숨어버리지 마세요. 불안감에 휩싸인 자신을 계속 외면하다가 수능장에서 완전히 발가벗겨지는 느낌을 온몸으로 한 번에 받게 될까 걱정됩니다.
지금부터 수능까지는 그 불안함이라는 괴물에 맞서서 싸우고 또 길들여서, 나에게 익숙한 존재로 만들어야 합니다. 남들에게는 괴물로 보일 수 있는 그 불안함이 내 편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확신의 증거가 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수능 당일 떨리는 마음으로 고사장에 들어가는 발걸음과 긴장 속 문제지를 기다리는 손가락의 미세한 흔들림이 내가 지금껏 열심히 해왔다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그런 증거가 되게끔 만들어야 실전에서 멘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안함을 찾아다니며 능동적으로 불안함을 마주하기엔 시간이 많이 촉박할 거예요. 이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저희 아맞다 팀이 오랫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불안함을 여러분의 편으로 만들어 주며 확신의 증거를 여러분 손에 쥐어 주는 그런 컨텐츠를 말이죠. 여러분들의 바닥을 견고하게 만들어 주며 여러분이 시간 효율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컨텐츠가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전에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흔들림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한 번도 틀려본 적 없는 사람이 아니라 미리 모두 다 틀려본 사람이다. 작은 변수에도 크게 흔들리게 될 사람은 미리 모두 다 틀려본 사람이 아니라 한 번도 틀려본 적 없는 사람이다.
혹시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자신감을 넘어 자만을 느끼고 있진 않나요? 불안감을 넘어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은 없나요?
수능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시점에서 여러분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됐다’는 생각으로 유기하고 있는 과목은 없는지, ‘어차피 안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회피하고 있는 과목은 없는지 말이죠.
오늘의 멘탈레터가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수능까지 함께 할게요.
수능 전에 우리 마음껏, 힘껏 흔들려 봅시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달려나가 봅시다, 우리.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안녕하세요 여러분! 운영팀의 MJ 잠시 안내 말씀드리기 위해 들렀습니다
종이책 출간 기념 퀴즈 정답자 추첨 결과는 대상자들(축하 메시지를 남겨준 모든 학생들)에게 오늘 중으로 개별 안내가 될 예정이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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