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레터 제074호

FAQ 게시판
💭 먼지가 쌓이면 어떻게 되나요?
먼지가 쌓인 멘탈레터는 더 이상 읽을 수 없어요. 발행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안에 읽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운영팀의 MJ 인사드립니다 ) (오늘 마지막에 희훈쌤이 중대발표를.. 하실 예정입니다 ) (직접 발표하신다고 저에게는 가만히 있으라고 하셨지만.. 혹시나 이 중요한 발표를 놓치는 학생들이 있을까 봐 귀띔해 드리기 위해 잠시 등장했답니다. 그럼 안녕)

수학 N제 그렇게 푸는 거 아닙니다

닳은 깨달음

작년까지 저는 최대한 많은 책을 읽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저의 한계를 넓히기 위해서 다방면에서의 지식들이 필요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반면에 올해는 제가 여태껏 읽었던 책들 중에 특히나 감명 깊게 읽었던 책들을 꺼내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충격을 받았죠.
새로웠습니다. 그토록 감명 깊게 읽었던 책들이 말이죠. 그리고 그 책 안에 밑줄 치고 포스트잇으로 기록까지 해둔 수많은 문장들이 새로웠습니다. 그 당시의 저는 분명 감명이 깊었었지만, 세월이 그 문장들 위로 흐르며 깊이를 채워 얕아져 버린 것일 테죠.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읽고 있습니다. 책 이곳저곳에 표시를 해둔 과거의 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로요. 제가 남겨 둔 표지판을 따라가며 읽다 보니 이전에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러다 문득, 여러분 생각이 났습니다.
멘탈레터를 읽는 학생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내가 이미 전한 메시지 중에 지금 또다시 전달해야 할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잊혀버린 메시지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오늘의 멘탈레터를 통해 여러분도 저와 마찬가지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월 3일에 발행된 멘탈레터 제026호(쌓이지 않는 공부로 스트레스 받는다면)를 읽었을 때 여러분이 느낀 깨달음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닳아버린 깨달음을 다시금 뾰족하게 만들어 봅시다.

집중의 다른 이름, 외면.

N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같은 시간을 들이고도 누군가는 빠르게 성장하는데 누군가는 더디게 성장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의 학생에 가깝나요?
여기 N제가 한 권 있습니다. 과목은 수2입니다. 4개의 단원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단원은 40문제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총 160문제로 구성된 수2 N제입니다.
누군가는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쭉 풉니다. 1단원을 다 풀고 나면 2단원으로, 2단원을 다 풀고 나면 3단원으로, 3단원을 다 풀고 나면 4단원으로, 그렇게 4단원을 끝으로 N제를 끝냅니다.
누군가는 이와 다르게 풉니다. 1단원의 10문제를 풀고, 2단원으로 넘어가 10문제를 풉니다. 그리고 3단원, 4단원도 마찬가지로 10문제씩 풉니다. 다시 1단원으로 돌아와 10문제를 풀고 2단원으로 넘어가 또 10문제를 풉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학습하면 N제 한 권을 풀어도 4개의 단원을 여러 번 학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단원도 방치되지 않죠.
N제를 다 풀었을 때 어떤 학생이 더 많이 성장해 있을까요? 한 단원 내의 체류기간이 길어지면 나머지 단원들이 방치되는 기간은 몇 배로 늘어납니다. 실컷 집중해서 공부했지만 결국 쌓이지 않는 안타까운 경험을 한 학생들은 혹시 본인이 이러한 방식으로 학습해오진 않았는지 점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N제를 하루에 20~30문제씩 풀고 오답 정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실력자라면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원별 편차가 심한 학생들이라면 한 단원 내에서의 체류기간을 너무 길게 잡지 말길 바랍니다. 자신이 약한 단원을 공략한다는 명분으로 나머지 단원들이 너무 오랜 기간 방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구멍과 균열은 방치된 곳에서 생기기 마련입니다.
체류기간의 개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학생들은 멘탈레터 제026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멘탈레터 제026호는 시즌 03 열람실에서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

멘탈레터 종이책 출간

참 다행입니다. 필요한 메시지를 다시 한번 전해야 할 때 여러분에게 언제든 닿을 수 있는 기회와 수단이 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참 기쁩니다. 멘탈레터가 곧 종이책으로 출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감명 깊게 읽었던 문장들에 밑줄을 긋고 생각을 기록하며 몇 번이고 곱씹을 수 있게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어떠한 문장은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는 순간에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겠죠. 이러한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시기는 아마 8월 중이 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 감사합니다. 저희 팀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MJ님이 아닌 제가 직접 안내를 해드리죠. 간단한 퀴즈입니다.
올해 2월에 멘탈레터에 합류한 학생들 중 몇 퍼센트의 학생들만이 현재까지 여전히 저희와 함께하고 있을까요? ① 100% ② 82% ③ 66% ④ 44% ⑤ 27%
퀴즈 정답과 함께 간단한 축하(기대평)를 남겨 주시면 정답자 중 5명을 추첨해 멘탈레터 종이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물론 배송비까지 저희 팀이 대신 지불합니다) 정답은 몇 번일까요? 객관식 문제라 찍어도 20%이니 많은 참여를 기대해 볼게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가며 좋은 소식들을 들려드릴 수 있는 아맞다 팀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하루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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