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디자인 문의 240607
안녕하세요, 리라님! 6월 5일 (수) 밤에 처음 문의드렸던 김희훈이라고 합니다.
먼저, 근무 외 시간임에도 빠르게 답변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첫 문의를 드린 이후에 리라님께서 업종과 원하는 느낌을 전달해주면 진행을 도와주시겠다고 하셔서 이틀 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리라디자인의 포트폴리오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에, 정리하는 동안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상의 결과물을 얻어내기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해보았고, 이전에 저 나름대로 브랜딩을 배울 때 고민했던 내용들을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희 팀을 오랫동안 운영해온 저와는 다르게 처음 저희의 이야기를 들으시는 리라님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저희의 아이덴티티를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다듬어 보았는데, 혹시나 조금 더 이해가 필요한 분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
INFO
우선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을 표로 정리하였고, 표 아래에 조금 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한글 | 영문 | |
팀명 | 아맞다 (아, 맞다!) | AMATDA |
서비스명 | 멘탈레터 | MENTAL LETTER |
슬로건 (팀) |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 Less Pain, Yes Gain. |
태그라인 (서비스) |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흔들리는 법을 배우다. | Let’s W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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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팀을 이끌고 있는 저는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상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들의 마음을 여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인 학생들의 언어를 많이 관찰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열쇠가 저희의 팀명이 되었습니다.
‘아, 맞다! 생각해보니 그렇네요.’라며 변화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학생들이 대한민국 수험생으로서 고민이 있을 때면 '아, 맞다!'하며 떠올릴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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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명
저희 팀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편지 형식의 칼럼인 멘탈레터를 매주 세 편씩 발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저희 채널을 친구추가한 학생들에게 매주 월수금 오전 8시 15분에 ‘오늘의 멘탈레터’가 발송되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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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과 태그라인
사실 슬로건과 태그라인의 차이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구분해 둔 기억이 있네요.
저희는 학생들의 노력이 낭비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실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생들이 필요한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되, 불필요한 시행착오는 겪지 않을 수 있도록 매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의 슬로건을 다음과 같이 정했습니다.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Less Pain, Yes Gain.
그리고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인 멘탈레터를 간단히 설명하는 태그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흔들리는 법을 배우다.
Let’s WAVE!
짧게 써야 하는 경우에는 괄호 안의 문구는 생략하며, 영어 팀명, 영어 슬로건과 함께 쓰일 때는 영어 태그라인을 씁니다.
로고 파일 및 미리보기
서비스명인 MENTAL LETTER의 M과 편지를 활용해 제작한 로고입니다. 팀 로고가 아닌 서비스 로고이며 이를 활용해 명함을 제작을하려 합니다!
다운로드 파일 내에는 조금씩 변주를 준 로고 타입들이 있는데 리라님이 보시기에 가장 어울리는 형태로 작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의 브랜드가 사람이라면?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전문적이지만, 학생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
브랜드 디자인 개발 공부를 하다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많이 당황했었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확실히 저희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방향성을 잘 드러내 준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쓰인 파란색과 초록색은 저의 취향과는 무관하게 쓴 것이니 작업하실 때 구애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로고에서 볼 수 있듯이 저는 심플한 걸 좋아하면서도 반전미를 좋아합니다.
명함 관련 정보
명함은 제가 아닌 저희 팀원을 위해 만들려 합니다. 명함에 들어갈 요소들을 나열해보았는데, 혹시나 일반적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빠진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모든 요소가 다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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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제 (SEONG MYEONG 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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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닉네임, 편한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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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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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10.7695.0082
◦
tjdaudwp5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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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추후에 QR 이미지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임의의 QR 코드 이미지로 작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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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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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글 | 영문 | |
팀명 | 아맞다 (아, 맞다!) | AMATDA |
서비스명 | 멘탈레터 | MENTAL LETTER |
슬로건 (팀) |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 Less Pain, Yes Gain. |
태그라인 (서비스) |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흔들리는 법을 배우다. | Let’s WAVE! |
모든 요소가 다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로고에서 볼 수 있듯이 저는 심플한 걸 좋아하면서도 반전미를 좋아합니다.
작업하실 때 꼭 로고가 BLACK&WHITE가 아니어도 됩니다!!
배경 색상에 따라 맞춰주시면 됩니다
심지어 로고 심볼이 꼭 쓰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제약 없이 마음껏 작업해 주시고,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얼마든지 제안해주세요!
디자인 레퍼런스
저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가 디자인적 감각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느 순간 마음에 든 디자인이 나중에 보면 식상하고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레퍼런스를 남기는 게 좀 무섭습니다. 제가 전달한 텍스트를 읽었을 때 머릿속에 그려지는 느낌을 바탕으로 작업해주시면 멋진 작업물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지만, 사실 이 또한 아무런 레퍼런스가 없으면 제 못난 취향을 맞추시기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몇 개 남겨 봅니다.
핀터레스트에 검색해서 가볍게(=급하게) 뽑은 거라 정말 정말 참고만 해주시고, 다른 디자인으로 마음껏 작업해주셔도 됩니다!
튀면서(?) 심플한 거
꼭 로고가 BLACK&WHITE가 아니어도 됩니다!!
얌전하면서(?) 심플한 거
텍스트 레퍼런스 (소개 & 예시)
노션 기반으로 만든 페이지이고, 팀에 디자이너가 없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봤을 때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디자인적 요소를 레퍼런스로 삼으시면 절대 절대 안 되구요.. 제가 지금까지 써온 모든 멘탈레터(칼럼)의 목록, 그리고 학생들이 남겨준 방명록을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어떤 글을 써왔으며, 학생들은 저희 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잘 드러나 있는 페이지라, 참고하시면 저희 팀의 아이덴티티를 더 잘 파악하여 작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공유해드립니다.
덧
사실, 생각보다 장황해진 것 같아서 보내드리기 직전까지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냥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고 리라님과 소통하며 리라님께서 이끌어주는 대로 가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도 그 방식이 좀 더 편하겠다 싶었구요.
그런데 저도 리라님도 분명 한정된 리소스를 가진 사람들이고, 지금은 제가 리라님의 전문적인 리소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한 소통에 리라님께서 많은 리소스를 쓰지 않으실 수 있도록,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창작에 힘을 쏟으실 수 있도록 처음부터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다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미리 전달해드릴 수 있는 사항들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거나 추가로 필요한 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김희훈 드림